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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철도 소위원장 "민영화 방지, 모든 것 열고 토론"

입력 2013-12-30 22:22

"노조 징계·손배소 문제, 노사간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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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징계·손배소 문제, 노사간에 맡겨야"

[앵커]

앞서 보도해드린대로 4명씩 여야 동수로 구성완료된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첫 회의가 내일(31일) 오전 열리는데요. 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을 이번에는 전화로 연결해서 앞으로의 논의 방향을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강석호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Q. 내일 첫 회의 진행 예정사항은?
- 내일 아침 저희가 10시에 회의를 잡았고, 전체 상견례를 하고, 특히 정부부처와 코레일 사장등 간부들을 출석 시켜서 향후 철도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그리고 향후의 소위 일정과 또 토의의 의제 선정등을 거론해서 합의 할 예정입니다.

Q. 수서발KTX 법인의 민영화 방지 문제도 논의 대상인가?
- 저도 이부분은 정부측과 여당은 민영화방지를 하는 법제도는 상당히 어려운점이 많다. 그리고 야당과 노조측은 법제화를 해달라고 하니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이부분은 이렇게 하면 되고 안되고 모든 것을 열어서 토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노조 징계 · 손배소 논의 어떻게?
- 그부분은 정부와 노사간에 맡겨야한다고 본다. 국회가 이번에 구성한 소위활동에서는 철도산업발전방안이라던지 또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여러가지 민영화방지법을 할 수 있느냐, 할 수 없느냐, 그런부분 등 그리고 또 방망경영, 실제로 방망경영을했느냐 또 자회사 설립과 현 코레일 본사와의 경영혁신관계 이런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Q. 여야 합의안이 나오면 법제화까지 가능한가?
- 국회의원 한분한분이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이부분에서도 소위에서도 합의한
사항은 법제화하는 부분도 저희가 행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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