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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최종 20%↑ 전망…어린이날 유세전 계속

입력 2017-05-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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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첫 소식은 국회를 연결합니다.

박민규 기자, 사전투표 진행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어제(4일)부터 조금 전인 오늘 오후 2시까지 투표율은 19.66%입니다.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이틀 간 진행된 최종 사전투표율이 12.2%였으니까 이 수준을 훌쩍 넘어선 겁니다.

유권자 4200만 명 중 835만 명이 이미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2013년 제도 도입 후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만큼 관심이 상당히 높은데요.

지금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20%를 곧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투표인원 수도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선거가 그야말로 코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어린이날인 오늘 후보들 일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장애아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 행사를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 등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경북 포항 그리고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강릉과 속초, 인제를 끝으로 지난 2박 3일 이어온 영남·충청·강원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오후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부산에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집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밤에는 광주로 이동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후부터 과천 서울대공원 등 수도권 나들이 장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전주에서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고, 오후에는 광주로 옮겨 유세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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