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정글북'…이번 주 개봉 영화들

입력 2016-06-09 10: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정글북'은 정글에서 늑대와 함께 자라난 소년의 이야기죠. 동화나 애니메이션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엔 실감나는 실사 영화로 관객을 만납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정글에서 늑대들과 함께 사는 인간 소년 모글리.

정글의 무법자 호랑이 시어칸은 모글리의 목숨을 노립니다.

모글리는 시어칸의 위협을 피해 늑대 무리를 떠나고, 검은 표범 바기라와 곰 발루가 모글리의 곁을 지켜줍니다.

[닐 세티/모글리 역 : 호랑이는 모글리 아빠에게 상처를 입은 것 때문에 나를 싫어해요. 그래서 죽이려고 해요. 물론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죠.]

고전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만든 '정글북'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글 속 풍경과 동물들을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

"너희들을 위해서 교문을 닫기로 했다."
"그게 도대체 우리를 위한 겁니까? 학교를 위한 겁니까?"

떡볶이가 목숨만큼 소중하다는 여고생 지수.

학교에서 교문을 폐쇄하고 외출을 금지하자 학교 앞 떡볶이집을 향한 용감한 탈출을 시도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한 13번째 영화 '시선 사이'는 학생 인권, 감시 사회, 고독사를 주제로 3편의 단편을 엮었습니다.

+++

우수에 젖은 트럼펫 연주로 재즈의 전설이 된 쳇 베이커.

하지만 음악적 성공과 달리, 마약에 빠진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천재 음악가 쳇 베이커의 생애를 사실과 허구를 섞어 재조명합니다.

관련기사

올해 빛낸 스타 총출동…백상예술대상 현장 '후끈' 공방서 쫓겨난 '인간문화재'…'100년 역사' 철거 위기 뜨끈뜨끈한 예술 가득…50년만에 재탄생한 '행화탕' 힘들고 지친 청춘들의 희망가…눈길 끄는 공연·전시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