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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북, '김 위원장 방러' 발표…"푸틴 대통령과 회담"

입력 2019-04-23 08:55 수정 2019-04-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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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위해서 오늘(23일)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로 향할 것으로 전망이 됐었는데요. 북한에서 오늘 아침에 보도가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곧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것인데요. 정상회담이 모레 열린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북한 매체가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하지만 방문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은거죠? 

[기자]

김 위원장은 공식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적이 없고 푸틴 대통령과도 첫 대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곧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는데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나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유력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좀 더 구체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내일, 24일 새벽에 북러 국경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 대학에서 열릴 것이며 김 위원장은 대학 내 호텔에서 묵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과 함께 230명의 방문단이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찾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앵커]

멕시코에서의 살인 사건이 올해 들어서 10%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기자]

멕시코 내무부 산하 국가 공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멕시코 전역에서 8493명이 살해됐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9.6% 늘어난 수치인데 하루에 94명가량이 목숨을 잃는 셈입니다.

만연한 마약 범죄와 폭력 때문인데요.

지난해 12월 임기를 시작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범죄를 줄이기 위해 국가방위대를 창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연말까지 국가방위대 규모를 8만 명 수준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그리고 조금 전 들어온 속보인데요.

홍남기 부총리가 거제 등 5곳 산업위기대응지역을 2년 연장 한다는 소식입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조금전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6곳 중 2020년까지 지정된 군산을 제외하고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울산 동구 이렇게 5곳에 대해 2021년 5월까지 2년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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