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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포항 구룡포 해상 어선 뒤집혀…2명 숨져

입력 2018-12-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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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 구룡포 해상 어선 뒤집혀…선장 등 2명 숨져

오늘(2일) 오전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11.6km 해상에서 4.7t 어선이 뒤집혔습니다. 60대 선장 등 2명은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70대 선원 1명은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하다 파도에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여수 '무인텔' 화재…투숙객 50명 대피, 2명 사망

어젯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한 무인텔에서 불이나 남녀 투숙객 2명이 숨졌고, 50명 넘는 투숙객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투숙객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내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3. 온라인 판매 절임배추…일부 대장균 검출 등 문제 

온라인에서 파는 절임배추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절임배추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고 10개 제품은 제조일 등 표시사항을 빠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금 원산지를 100% 신안 천일염이라고 기재해놓고는 중국산 소금을 섞어 쓴 제품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내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4만가구 혜택

정부가 내년부터 장애인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해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던 약 4만 가구의 저소득층이 새로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결정할 때 부모나 자식이 일정 수준 이상 소득이 있으면 부양 의무 기준을 적용해 수급 대상에서 제외했었는데, 정부는 이들 중 실제 부양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점차 완화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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