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진근 "누나 김진아 사망원인 밝히지 않은 이유는…"

입력 2014-09-11 1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진근 "누나 김진아 사망원인 밝히지 않은 이유는…"

'김진아 사망원인'

배우 김진근이 누나 김진아의 죽음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김진아의 동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근은 병명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람이 떠났는데 우리에겐 빈자리가 중요했지 병명이 중요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병이 창피한 건 아니지 않나. 우리도 언젠가 그런 병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는 오랫동안 면역 체계 질환 중 하나인 희소병 경피증을 앓았다. 피부에 이상이 오고 그러면서 혈액순환이 안 되기도 한다"며 "그게 지속하다 보니 몸에 이상이 생겨서 종양이 생겼고 그게 암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진근은 "종양 제거 수술을 해서 잘 된 줄 알았는데 미국에 돌아간 후 종양이 다시 생겼다.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종양이 커지면서 위급한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김진아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경피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상아색을 띄게 되는 피부의 경화증을 말한다.

현재 경피증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없으며 진행을 늦추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관련기사

존박 신곡 'U', 티저만으로 멜론 뮤비차트 상위권 '내생애봄날' 파격 가슴노출 수영 "제 가슴 아니에요"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종합격투기 데뷔 '제 2의 윤형빈 될까' MBC FM 4U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일정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