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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신 단식하겠다" 세월호 유가족에 단식 중단 설득

입력 2014-08-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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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신 단식하겠다" 세월호 유가족에 단식 중단 설득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19일 세월호참사 희생자 고(故)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에게 단식중단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7일째 단식농성을 진행중인 김씨에게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

문 의원은 "더 이상 단식하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다. 대신 (내가)단식을 하겠다"며 김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는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할 때까지 단식농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앞서 새정치연합 의원 10여명은 전날에도 김씨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했지만 김씨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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