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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호스 빠진 줄 모르고…'열심히 청소 중'

입력 2012-05-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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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가 초등학교 때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핑클 같은 아이돌 가수가 되는 꿈을 꾸기도 했는데요. 기자가 된 지금 가수의 꿈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4살 때부터 꿨던 가수의 꿈을 80세가 되서 마침내 이뤄낸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 감동적인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기자]

보행 보조기와 함께 걸음을 내딛는 이 분.

'지 할머니'란 뜻의 '그래니 G'란 예명으로 미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어리둥절한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는데요.

예기치 못한 현란한 랩과 댄스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4살 때부터 꿈꿔 왔던 가수로 변신해 정말 행복하다는 80살의 이 할머니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합격점을 받으면서 오디션을 가뿐히 통과했습니다.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

열심히 청소 중인 아주머니!

그런데 자세히 보니 청소기는 움직이지 않고 아줌마만 움직이는데요.

호스가 청소기에서 빠져 있던 겁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아줌마, 민망한지 청소기 전원을 꺼버리네요.

++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은 신랑 신부가 수족관 앞에 섰습니다.

잠시 후 이 커플이 수족관 안에서 나타나는데요.

수족관에서 열린 이색 결혼식 현장입니다.

두 분,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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