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라스트' 서예지, NO.1 이범수와 첫 대면에 '꿋꿋'

입력 2015-09-04 21:13 수정 2015-09-05 00: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라스트' 서예지가 이범수에게 당돌한 부탁을 했다.

4일 방송된 JTBC '라스트'에서는 장태호(윤계상 분)의 부탁으로 병원을 후원하게 된 곽흥삼(이범수 분)이 신나라(서예지 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금난으로 폐원 위기에 빠진 병원을 살리기 위해 신나라가 장태호에게 사정을 털어놨고, 그가 곽흥삼에게 부탁하면서 병원을 후원하게 됐다.

신나라가 병원을 찾은 곽흥삼에게 "태호 씨는 같이 안 왔느냐?"고 입을 열었다. 곁에 있던 사마귀(김형규 분)가 "할매식당 손녀"이며 "장태호 씨가 하숙했었다"고 그녀를 소개했다.

이에 곽흥삼이 "나도 예전에 할매식당 자주 갔었다"며 인사를 건넸고, 신나라가 "고맙습니다. 태호 씨에게 어려운 부탁을 했는데 이렇게 선뜻 들어주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곽흥삼이 "장태호가 아쉬운 말하는 사람이 아닌데 나라씨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고 웃었다.

또 "서울역 노숙자는 내 식구나 마찬가지"라며 "나도 여러분께 신세를 지고 있는 셈이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뒤돌아 섰다.

이때 신나라가 "죄송한데 서울역에서 노숙자들끼리 싸우지 않게 해달라"라며 "가진 것 다 잃고 서울역까지 왔는데 너무 가혹하다"며 "회장님 한 마디면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곽흥삼이 "내가 도와줄 수 없는 것"이라며 "학교에서는 공부, 직장에서는 실적, 평범한 사람들도 항상 자기 자신의 방식으로 싸우고 있다"며 "가진 것 없는 노숙자니 맨 주먹으로 싸울 수 밖에 없다"며 뒤돌아섰다.

지하 세계의 절대 권력인 곽흥삼과 노숙자들의 꽃 신나라가 장태호를 사이에 두고 처음으로 마주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앞으로의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영상] '라스트' 서예지, NO.1 이범수와 첫 대면에 '꿋꿋'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영상] '라스트' 윤계상 VS 박원상, 사제지간 혈투 불붙었다 '라스트' 냉혈한 이범수, 박예진 몸에 기름 붓는다 '경악' [JTBC 하이라이트] '라스트' 정종준 구하기 위해 폐수술실 달려가는 윤계상…外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