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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미세먼지, 수도권 등 '나쁨'…황사까지 겹친다

입력 2018-03-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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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미세먼지는 어떨지 이 소식도 전해드려야죠. 어제 오후부터 잠깐 좀 나아졌었는데요. 오늘은 황사까지 올 가능성도 있고, 역시나 미세먼지에 대비해야 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기상청은 오늘도 대기 질이 좋지 않다고 예보했습니다.

대기가 머물러 있어 국내에서 생긴 미세먼지가 그대로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봄의 불청객 황사도 찾아올 전망입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한을 지나 오늘 우리나라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상청은 수도권·강원영서·전북·부산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강원 영동·충청·호남·영남권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다만 내일은 깨끗한 바람이 불어와 미세먼지가 많이 걷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도 내일은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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