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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일베' 실체 놓고 열띤 토론…'무슨 사이트길래'

입력 2013-02-18 15:21

일베 회원 및 이계덕 기자 등 출연
18일 밤 9시 50분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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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회원 및 이계덕 기자 등 출연
18일 밤 9시 50분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표창원, '일베' 실체 놓고 열띤 토론…'무슨 사이트길래'


표창원, '일베' 실체 놓고 열띤 토론…'무슨 사이트길래'


표창원, '일베' 실체 놓고 열띤 토론…'무슨 사이트길래'

13일, JTBC 스튜디오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대한 심층 토론이 있었다. 정치적,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인 일베의 문제와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프레스바이플 이계덕 기자, 문화평론가 이택광 교수, 일베 회원 이성영 씨, 방송통신위원회 자문변호사인 박정근 변호사 등 4명의 패널이 모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사망한 가수 임윤택에 대한 꾀병 논란, 조선족 6세 어린이 강간모의 사건, 20대 쇼핑몰 대표에 대한 성희롱 사건 등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일베의 폭력성 문제와 전직 대통령 비하, 특정 지역 비하, 여성 혐오 등 일베의 문제점이 집중 거론됐다.

그동안 일베 안팎의 이야기들을 기사로 써온 이계덕 기자는 지금까지 모아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일베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고, 일베 회원 이성영 씨는 "일부 회원들의 문제를 일베 전체의 문제로 단정 지어선 안 된다"며 맞섰다. 이택광 교수는 사이트의 막대한 광고수익을 언급하며 운영자가 수익을 위해 사이트를 방치하는 게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으며, 박정근 변호사는 일베를 청소년 유해사이트로 지정할 수 있는지, 인터넷상에서 피해를 당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MC 표창원은 일베의 폭력성 때문에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손해까지 입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CEO를 비롯해 피해자들을 찾아가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았다. 또, 전직 대통령 비하, 특정 지역 비하, 여성 혐오 등 문제가 드러난 일베가 운영상의 문제는 없는지 일베의 운영자를 추적해 보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본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2회는 2월 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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