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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곳곳 올겨울 첫 '한파 경보'…서울 영하 12도

입력 2017-12-12 07:25 수정 2017-12-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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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 곳곳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겨울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지방을 제외한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관령과 철원은 영하 18도, 춘천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파주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도 북부 지역도 한파경보가 내려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올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서울에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11일) 영하 8도를 기록했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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