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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족구왕 등극 "공 좀 찼어요"

입력 2015-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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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족구왕 등극 "공 좀 찼어요"

'안정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안정환(39)이 건재한 실력을 뽐내며 출연진에 굴욕을 안겼다.

27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족구편'에는 안정환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새 멤버로 합류한 안정환은 국가대표 족구 선수들이 서브르를 받는 모습을 보고 "축구와 족구는 다르다" 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정환은 족구 선수들의 서브를 정확히 받아내며 예체능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옛날에 공 좀 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기술 테스트를 할 때도 안정환은 "축구만 하느라 족구 국가대표가 있는지 몰랐다. 선수들이 하는 건 못할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였다. 하지만 막상 테스트를 시작하자 고난이도의 기술을 소화해내며 실력이 건재함을 증명했다.

또 이날 출연자인 방송인 정형돈은 쌍둥이 아빠의 이름을 걸고 안정환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으나 맥없이 패해 체면을 구겼다.

이에 안정환은 혀를 차며 "진짜 힘없다. 아기는 어떻게 낳았대?"라고 물었고 정형돈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정형돈은 "형 그건 좀. 아기를 무릎으로 낳냐?"고 발끈했고, 안정환은 "에이 알면서 왜 그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에 굴욕을 안긴 안정환은 이날 허벅지 씨름대회에서 막강한 힘을 자랑했고 가수 바로와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족구편'에는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새롭게 멤버로 투입됐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안정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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