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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차 여론조사] 서울시장 정몽준 30.5% vs 박원순 45.9%

입력 2014-05-13 07:28 수정 2014-05-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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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전북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여야 시도지사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JTBC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이 정몽준 후보보다 15.4%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경미 기자입니다.

[기자]

JTBC는 지난 9일부터 사흘 간, 서울지역 유권자 1000명에게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0.5%,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45.9%로 박 후보의 지지율이 15.4%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인 지난달 11일 조사와 비교해 격차가 세 배로 벌어졌습니다.

과거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의 지지 후보가 엇갈렸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에서도 정 후보의 지지율이 17.7% 포인트 더 낮게 나왔습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의 지지율이 35.2%로 28.3%의 지지율을 기록한 김진표 후보를 6.9%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인천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29.6%,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34.6%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논의되고 있는 부산은 새정치연합 김영춘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39.5% 대 20.7%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우세합니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는 서병수 후보 32.7%, 오거돈 후보 3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부터 사흘 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유권자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50대 이상은 유·무선 전화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여론조사 개요
(1) 1차 여론조사(서울/경기/인천/부산)
- 조사기관 : 현대리서치, 아이디인큐(오픈서베이), 트리움연구소
- 조사기간 : 5월 9일~12일
- 조사대상 : 해당 지역 유권자(서울 1,084명/경기 1,182명/인천 1,158명/부산 988명)
- 조사방법 : 20~40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 + 50대 이상(유ㆍ무선전화 RDD)
- 표본오차 : 서울 95% 신뢰수준에 ±3%p/경기 95% 신뢰수준에 ±2.9%p/인천 95% 신뢰수준에 ±2.9%p/부산 95% 신뢰수준에 ±3.2%p
- 응답률 : 서울 22%/경기 23.2%/인천 22.1%/부산 23.8%

(2) 사전조사(서울)
- 조사기관 : 현대리서치, 아이디인큐(오픈서베이), 트리움연구소
- 조사기간 : 4월 9일~12일
- 조사대상 : 서울 유권자 1,096명
- 조사방법 : 20~40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 + 50대 이상(유ㆍ무선전화 RDD)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p
- 응답률 : 11.6%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sdc.go.kr/mbshome/mbs/nesdc/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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