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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순방 마치고 내일 귀국…이 총리 사표 수리할 듯

입력 2015-04-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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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내일(27일) 귀국합니다. 귀국 직후, 이완구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총리 인선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귀국 직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흐트러진 국정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귀국 다음 날인 모레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9박 12일의 중남미 순방을 마친 뒤 하루의 '공백'도 없이 곧바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그만큼 현 상황을 우려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무회의에선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순방 기간 정국을 달궜던 각종 현안들에 대해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은 동시에 후임 총리 인선에도 곧바로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은 이번 주초 이완구 총리의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후임 총리 인선과 관련해선, 4·29 재·보선 결과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16일 출국해 중남미 4개국을 돈 박근혜 대통령은 9박 12일의 중남미 순방을 마무리하고, 내일 오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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