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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추자도서 어지러움 호소 80대 환자 긴급 이송

입력 2017-07-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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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제주 추자도에서 80대 응급환자가 긴급 후송됐습니다.

추자도 주민인 하모 씨는 2~3일 전부터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구조를 요청했는데요.

해경이 300톤급 경비함정을 신속하게 투입해서 제주항으로 입항한 뒤 하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하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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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연구비 등을 가로챈 50대 여교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에 재직 중인 A씨. 자신의 연구과제가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는데요.

참여학생으로 등록한 제자들에게 인건비 등의 정부 지원금이 입금되면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수법으로 최근 6년간 총 135차례에 걸쳐서 41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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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학생 제자에게 성추행을 일삼은 교사를 해임한 건 정당한 조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경기지역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근무하던 B씨. 2014년 9월경 한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만진 뒤 냄새를 맡는가하면 학교 인근 음식점에선 또 다른 여학생의 발가락을 만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8월 B교사를 해임했고 B씨는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냈는데요.

재판부는 교사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교원의 품위를 훼손시켰다며 해임 조치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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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르노 삼성 5개 차종 6만 2000대의 리콜이 실시됩니다.

르노 삼성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한 SM5와 SM5 LPLi, SM3, QM5, QM6 등 5개 차종의 수온센서와 산소센서에서 납땜 불량과 출력신호 이상 등의 결함이 발견됐는데요.

이번 리콜은 해당 부품들의 결함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르노 삼성은 환경부에 제출한 결함시정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해당 차종의 소유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수온센서와 산소센서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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