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포테이토 칩의 유래, 까칠한 손님 약올리려다 발명

입력 2014-12-09 13: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포테이토 칩의 유래, 까칠한 손님 약올리려다 발명

'포테이토 칩의 유래'

포테이토칩의 유래가 눈길을 끌고있다.

전세계인에게 익숙한 포테이토칩은 1853년 조지 크럼(George Crum)이라는 요리사가 처음 만들었다.

크럼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요리사로 뉴욕주의 고급 휴양지인 사라토가 스프링(Saratoga Spring) 지역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Moon Lake Lodge Resort) 호텔에서 근무했다.

어느 날 크럼에게 한 손님이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고 불평했다. 이에 그는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지만 고객은 더 얇은 것을 주문했다. 그렇게 몇 번이나 퇴짜를 맞자 크럼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크럼은 손님을 골탕먹이기로 작정을 하고 감자를 종이장처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겼다. 포크로 찍어 먹을 수도 없는 얇은 튀김을 내놓은 크럼은 손님이 약올라하길 기다렸다. 그러나 손님은 이 튀김을 연신 집어먹으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크럼은 이 요리에 이름을 붙여 메뉴에 내걸었다. 이는 지명을 따서 사라토가칩(saratoga chips)이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한 특징을 따서 포테이토 크런치(potato crunches)라고도 불렸다.

이후 1895년에는 포테이토칩을 대량으로 만드는 공장이 클리브랜드에 자리잡았고 현재 포테이토칩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간식이 됐다.

포테이토 칩의 유래를 들은 누리꾼들은 "포테이토 칩의 유래, 우연이네", "포테이토 칩의 유래, 허니버터칩 먹고싶네", "포테이토 칩의 유래, 질소과자의 유래는?" "포테이토 칩의 유래, 진짜 맛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 포토 DB

관련기사

수지 중국 의상, 국내 보다 과감한 노출…'섹시하네' '조현아 옹호' 대한항공 사과문에 진중권 "여기가 북조선이냐?" '일리있는 사랑' 최여진, 식물인간으로 등장…무슨 사연? 김혜선 결혼, 13일 웨딩마치…"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