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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월호 수사결과 발표에 "검찰의 수사의지 입증돼"

입력 2014-10-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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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6일 대검찰청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검찰의 수사 의지는 어느정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사를 통해 399명을 입건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며 "단일 사건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 인력과 150여명에 이르는 구속자 규모 등을 감안하면 검찰의 수사 의지는 어느정도 입증됐고 인정할 만 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암초 충돌설과 세월호 폭침설, 국정원 개입설, CCTV 조작설, 유병언 정·관계 로비설 등 각종 유언비어와 의혹들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더 이상 국민들의 불신을 부추겨 사회 갈등이나 혼란을 야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검찰은 남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내주길 기대한다. 유병언 일가와 그 측근들에 대한 수사와 재산 환수 등도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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