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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주기…문 대통령 "국민, 속절없이 보내지 않겠다"

입력 2020-04-16 08:27 수정 2020-04-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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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포함해 전체 의석수의 5분의 3인 180석을 차지한 이번 총선 결과가 나온 상황입니다. 비례대표까지 개표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 시간이 이제 지났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비례대표까지 개표 작업이 끝났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일단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 시각 개표율 98.12%입니다.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먼저 지역구 의석 보겠습니다.

253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63, 미래통합당 84, 정의당은 1석, 무소속은 5석입니다.

47석의 비례대표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300석 가운데 민주당과 그 비례정당인 시민당이 확보한 의석은 180석입니다.

통합당과 한국당은 103석을 차지했고, 정의당은 6석입니다.

■ 문 대통령 "국민, 속절없이 떠나보내지 않겠다"

오늘(16일) 세월호 6주기를 맞아서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 계정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다"며 "세월호를 통해 우리가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우리의 상호의존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민들은, 누구도 속절없이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를 지키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밤사이 다른 소식도 좀 보면 국제유가 소식입니다. 18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요?

[기자]

네,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0달러선마저 내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는 19.87달러로 마감됐습니다.

■ 박사방 공범 '부따' 오늘 신상공개 심의

다음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운 공범 '부따' 강모 군의 신상 공개 여부가 조만간 결정된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지난 9일 구속된 18살 강군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오늘 열기로 했습니다.

강군은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하고 관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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