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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올림픽] 손연재의 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입력 2016-08-22 09:20 수정 2016-08-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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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리우 올림픽이 끝나고 손연재는 SNS에 글을 적었습니다

"어떤 금메달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울어주셔서,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올림픽은 저 혼자만의 올림픽이 아니라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과의 올림픽이었던 같습니다."

리듬체조로 채 담지 못한 감정을 이제야 털어 놓았습니다.

행복하다 했지만 그동안 외로웠던 그만의 싸움이 느껴졌습니다.

리듬체조, 사실 아직 우리에겐 낯설고 어렵습니다.

기술 용어 여전히 생경합니다.

그간 손연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던 리듬체조의 보고 즐기는 법을 알려주며 작은 선물을 준 셈입니다.

리듬체조 4위.

4년 전 런던 올림픽 5위보다 좋은 순위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세계 4강입니다.

스물 두 살, 체조 선수로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길…

손연재의 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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