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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신기술?…'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

입력 2016-09-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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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개막했는데요. 올해는 어떤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강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프랑스 골목길을 누비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자전거와 알아서 에어컨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청소하는 로봇, 밟고 지나가기만 해도 신발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세척기까지.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에서는 정보, 기계 분야부터 식품이나 화장품까지 중소기업 360여 곳이 땀 흘려 만들어낸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입니다.

[주영섭 청장/중소기업청 : 성공적인 기술 사례를 모든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만든 자리입니다.]

애써 개발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토론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투자 설명회를 비롯해, 소중한 기술이 유출돼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처방안도 함께 논의합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23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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