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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1층서 18층으로…갑자기 솟구친 승강기 '위기일발'

입력 2019-11-19 21:52 수정 2019-11-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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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층서 18층으로…갑자기 솟구친 승강기 '위기일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부둥켜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20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가 1층에서 18층으로 갑자기 솟구쳐 올랐습니다. 타박상을 입은 마흔네 살 아버지와 열두 살 아들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마모된 승강기 도르래가 깨진 걸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한라산 올가을 '첫눈'…지난해보다 하루 늦어

등산로 옆 나뭇가지에 서리꽃이 활짝 폈습니다. 제주 한라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 한라산 백록담의 최저 기온이 영하 6.5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눈도 1센티미터가량 쌓였는데요. 오늘 제주도 첫눈은 지난해보단 하루 늦은 걸로 관측됐습니다.

3. '특별연장근로' 범위 확대…노동계 "법적 대응"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까지 '주 52시간 근무제'를 확대하면서 특별연장근로 범위를 넓히기로 하자 노동계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의 불법적인 시행 규칙에 대해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현직 의원 비서 '필로폰 투약 혐의' 검찰 송치

현직 국회의원의 수행비서가 지난달부터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이 숨겨진 곳을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구입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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