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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대] "수능 5일 남았지만…나라가 더 걱정입니다"

입력 2016-11-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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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봤습니다.

[오진주/고등학생 : 앞으로 우리 미래가 좀 더 나아지는 바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수능 5일 남았지만 나왔습니다.(걱정 되지 않으세요?) 나라가 더 걱정입니다. ]

[오제훈/경기도 부천시 : 저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신한테 표를 줬습니다만 이제는 당신을 미워합니다. 내려오십시오 .]

[최상면/목사/성남 :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야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하루빨리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노력을 하기를 바랍니다. ]

[김진형/인천 연수구 :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좀 더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홍지원/서울 은평구 : 제가 원래 정치에 크게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었지만 지금 이 사태는 절대로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옥식/경북 영주시 : 우리의 분노는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민주주의를 살려야 합니다.]

[박유빈/중학생 : 미래를 살아갈 주체인 학생으로서 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엄청난 실망감을 느꼈고 제가 살아갈 미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집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이혁/서울 : 알아서 잘 하셨으면 좋겠지만 지금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광호/대학생 : 누구는 하야를 누구는 탄핵을, 누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외치고 있지만 이 모든게 건전하고 건강하게 진행되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현장에 나오게 돼서 굉장히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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