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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황금연휴 시작…전국 곳곳 어린이날 행사 풍성

입력 2016-05-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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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을 챙겨줘야하는 자녀, 집에 있으신 분들은 이날을 어떻게 보낼지, 늘 고민이십니다. 도심 속을 비롯해서 곳곳에서 오늘(5일) 풍성한 행사들이 열리는데요,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한다면 집 앞 작은 공원도, 아이들에게는 축제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 출국장이 여행에 나선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나흘 연휴에, 어제 인천공항은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어제 하루만 8만 5000명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습니다.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골든위크에 중국의 노동절 연휴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주말까지 14만 명이 넘는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중국의 한 대기업 소속 직원 8000여 명이 포상 관광차 한국을 방문해 한강에서 대규모 삼계탕 파티를 즐길 예정입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동화축제가,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또 부산 벡스코에서는 '부산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되는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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