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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5위 싸움 치열…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주인은?

입력 2015-09-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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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프로야구 막판 5위 싸움이 치열한데요. 7위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3연승을 하면서 5위 한화에 1경기 차까지 따라 붙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는 고비때마다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습니다.

KIA에 4:3으로 쫓기던 6회, 롯데 손아섭이 투런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KIA가 7회 다시 2점을 추격하자

정훈이 9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7:5 승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정훈은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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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한화가 6:6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넥센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낸 뒤 김하성이 1타점 2루타로 균형을 깹니다.

대타 박병호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간 뒤 박동원과 임병욱의 연속 안타, 고종욱의 투런 홈런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12:6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습니다.

넥센은 10회말 1점을 만회한 한화를 12;7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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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NC는 1, 2위 팀 다운 무서운 공격력을 뽑냈습니다.

삼성은 14안타를 집중시키며 SK를 14:2로 이겼고 테임즈가 홈런 2방, 6타점을 쓸어담은 NC는 두산을 15:4로 꺾었습니다.

테임즈는 시즌 40호 홈런 고지를 밟았고 33번째 도루도 성공하며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kt는 LG를 3: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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