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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막바지 귀경길 원활…"평소 주말 수준 통행량"

입력 2018-09-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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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막바지 귀경 차량들이 돌아오고 있는데요. 전국 고속도로가 크게 막히지는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가 꽉 막히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좀 원활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우영 기자, 오늘 정체가 좀 덜했다고 하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차들이 지금 서울로 다시 돌아오는 차들인데요.

보시는것처럼 큰 혼잡은 없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 정도의 통행량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요,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대전에서 1시간 50분으로 평소와 비슷합니다.

앞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교통량이 가장 많았는데, 이 때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연휴 마지막 날에 길이 막히지 않은 것은 연휴 5일동안 차량이 분산된데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통행료 면제 기간이 일요일인 지난 23일부터 어제 자정까지여서, 어제 자정 이전에 서울로 올라온 차들이 많다는겁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607만 대의 차량이 도로에 나와서 혼잡이 빚어졌는데요, 오늘 통행량은 추석 당일의 63%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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