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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변호사야" 사칭한 남성, 아내도 속여…감쪽같은 범행
입력 2015-07-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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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식 역시 사기사건인데요, 이번엔 변호사 행세로 수억원을 가로챘습니다.
40대 이모 씨,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신분증을 위조해 재판 중인 사람들에게 접근, 재판에서 이기려면 로비를 해야한다며 3명에게 4억 5천여만 원을 받아냈는데요, 하지만 변호사는 커녕 변호사 사무실에서 3개월 일한 경험이 전부였습니다.
또 교회에서 만난 여성에게 변호사라고 속여 결혼까지 했는데요, 사기 전과 5범이었던 이 남성, 감쪽같은 연기로 3년을 같이 산 아내마저 속이다니 정말 파렴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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