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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략적 인내' 계속될까…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은

입력 2012-11-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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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부 외교안보팀장 안착히 기자 나와 있는데요.

오바마의 재선, 한·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는 겁니다. 왜냐? 파트너인 청와대의 주인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든 오바마 대통령은 강력한 한미 동맹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힘쓸 것으로 예측됩니다.

[앵커]

그럼 북미관계는 어떻습니까?

[기자]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에 취임했을때 북한의 지도자와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했었는데요.

그 후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뿐만 아니라 핵실험, 천안함, 연평도 등의 도발을 범해 오바마 정부는 'strategic patience' 즉 '전략적 인내', 그러니까 미국이 먼저 협상의 손길을 내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대북정책의 골간으로 삼아왔습니다.

오바마의 이 '전략적 인내', 계속될지 어떨지 곧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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