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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세븐 상추는 야전부대로 재배치"

입력 2013-07-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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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국방부는 최근 논란이 된 국방 홍보지원 대원 이른바 연예 병사 제도를 시행 16년 만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당초 군 홍보와 장병 사기 증진이라는 운영 취지와 달리 군의 이미지와 장병의 사기를 떨어뜨렸고,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다며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연예병사 15명 전원을 다음달 1일 복무부대를 재분류해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남은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세 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 병사와 동일하게 근무토록 했다"며 "남은 복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병사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복무부대를 재분류하기로 했고 징계대상 6명은 징계가 끝난 후 야전부대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서 숙소 이탈 후 안마 시술소로 들어간 세븐과 상추에게 중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세븐과 상추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야전부대로 재배치 수순을 밟는다. 이들은 강원도인 1군사령부와 경기도인 3군사령부로 재배치된다.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소식을 접하나 누리꾼들은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환영한다"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야전부대는 어떤 곳이지?"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남은 군복무 기간 성실히 임하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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