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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막대걸레 맛 좀 봐라'…강도 쫓아낸 여직원

입력 2019-12-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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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아, 반군 거점 공격…민간인 19명 숨져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에서 러시아군과 시리아 정부군의 잇따른 공격에 민간인 1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이들립 주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에 이어 정부군의 공격까지 이어졌는데요. 특히 정부군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폭탄 공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19명이 숨졌는데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4월 이후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민간인 10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 미 의류 할인매장에 승합차 돌진…11명 다쳐

승합차 한 대가 건물 안에 떡하니 들어가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워싱턴 주의 한 의류 할인매장에 승합차가 돌진한 것인데요.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고 나오던 여성을 태우고 도망치려다가 그대로 매장을 덮친 것입니다. 이 사고로 안에 있던 손님 11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을 한 남성은 술이나 약물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이 운전자와 여성을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3. 러 주유소서 막대걸레로 강도 쫓아낸 여직원

러시아의 한 주유소에서, 위협해오는 강도를 여직원이 막대걸레로 내쫓았습니다.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직원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립니다. 시베리아의 한 주유소 내 편의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잠시 후, 다른 직원이 들어오자 놀란 강도가 또다시 최루가스 공격을 하려는데 너무 놀랐던 걸까요? 얼결에 자신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렸습니다. 자리를 피하려다 상황을 파악한 여직원은, 그대로 매장 안으로 들어오더니 막대 걸레를 휘두르며 강도를 내쫓는데요. 강도는 우리 돈으로 약 13만 원을 훔쳐서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4. 나도 뛸래!…벨기에 자전거 대회에 뛰어든 개

개 한 마리가 자전거 사이를 누빕니다.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 자전거 대회 현장인데요. 주인이 목줄을 놓쳤는지 어디선가 뛰어든 개 한 마리가 신이 나서 자전거를 쫓아다니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칫 자전거와 부딪쳤다간 선수나 개가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요. 개는 수백 미터를 달린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개의 주인에게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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