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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유타주 눈사태…스노보드 타던 남성 사망

입력 2019-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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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중북부 고속도로서 눈길 사고…3명 숨져

미국 중북부 네브래스카 주에서 눈길에 교통사고가 나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SUV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미끄러운 눈길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미 유타주 갑자기 눈사태…스노보드 남성 사망

미국 중서부의 유타 주에서는 갑작스럽게 눈사태가 났습니다. 미처 대피할 새도 없이 벌어진 일인데요. 스노보드를 타던 40대 남성 1명이 눈 속에 파묻혔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미국 중서부와 중부지역에 눈 폭풍 주의보가 내려져서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3. 방글라데시 선풍기 공장서 큰불…10명 숨져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인근의 한 선풍기 공장에서는 현지시간 15일 큰불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공장이 산업용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닌 데다가 건물 안에 대피로가 계단 통로 한 곳뿐이라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화재 원인을 비롯해 화재 당시 공장에 몇 명이 있었는지조차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는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아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4. 인도네시아 불법 거래 새끼 사자·표범 등 구조

인도네시아에서 새끼 사자 등의 야생동물들이 밀반출 직전에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새끼 사자와 표범, 오랑우탄 등의 야생동물을 밀수업자로부터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2명은 체포됐는데요. 구조된 동물들을 어디에서 보호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선 적발된 밀렵꾼에게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요.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거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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