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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전면전 위기 넘겼지만…'갈등의 불씨' 여전

입력 2019-03-04 07:49 수정 2019-03-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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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면전 위기까지 치달았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은 일단 완화는 됐는데 접경 지대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나섰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비행기 잔해가 불에 탑니다.

지난달 27일 파키스탄 공군기가 인도 전투기 2대를 격추하고 조종사 1명을 체포했습니다.

1971년 카슈미르 3차 전쟁 이후 48년 만에 공중전을 벌인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인도와 파키스탄은 전면전 위기까지 치달았습니다.

핵 보유국인 양국의 긴장은 전세계로 퍼졌습니다.

국제 사회는 우려를 나타냈고 파키스탄이 조종사를 송환하며 대규모 충돌 위기를 일단 넘겼습니다.

하지만 국경에서는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지난 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 포탄을 떨어뜨렸고 인도도 중화기로 반격했습니다.

국제사회는 다시 한 번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파키스탄 총리와 통화하고 이번 분쟁 해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미 3차례 전쟁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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