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학원인 것처럼 속이고 불법으로 운전교습을 한 일당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차량 한대를 단속합니다. 조수석을 보니 보조 브레이크가 설치돼 있는데요.
경찰청 지정학원이라고 허위 광고를 해서 반값에 수강생을 끌어 모은 신모씨 일당이 불법으로 도로 연수를 하다 적발된 겁니다.
주범 신씨는 또 수강생들이 쉽게 합격할 수 있도록 평행주차 시험장에 후진 지점을 알려주는 표시를 몰래 해 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폐업 직전인 정식 운전학원의 홈페이지를 사들여 정식학원으로 위장해 4년 동안 28억여 원을 챙긴 업체도 적발됐는데요.
경찰은 운전면허시험이 어려워지는 하반기까지 불법 운전교습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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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 대가 유턴을 하자 주황색 택시가 뒤에 바짝 붙어 비켜주지 않습니다.
급기야 중앙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위협하는데요.
다른 곳도 아닌 병원 내 도로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정차 중인 이씨의 택시 앞으로 송씨가 끼어들자 이씨가 깜짝 놀라 경적을 울리면서 보복운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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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주택가. 한 남성이 주차된 차 위로 올라가더니 쿵쿵 뜁니다.
발로 앞 유리를 내리치기까지 하는데요.
이후에도 골목을 돌아다니며 차량 19대를 망가뜨렸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요.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정문제 등으로 괴로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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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신병 수료식을 마치고 특전사령부에 배치됐습니다.
최근 특전사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더 화제가 됐는데요.
이승기 씨는 신병 훈련기간 동안 중대 1위 성적을 거둬 우등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주원씨는 서울경찰홍보단에 합격했다는 소식입니다.
구체적인 입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차기작을 끝낸 뒤 입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