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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국인 위안부 추정되는 463명 명부 발견"

입력 2015-08-08 18:12 수정 2015-08-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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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 위안부 463명 명부 발견"

한국인 위안부로 추정되는 조선인 여성 포로 463명의 명단이 기밀 해제된 태국 군부의 문서에서 발견됐습니다. KBS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로 기록돼 있는 조선인 위안부 포로 463명의 명단과 이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한살에서 여섯살 어린이, 29명의 명단이 문서에 기록돼 있었습니다.

2.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강타…중국 비상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을 강타한 후 중국으로 접근해 중국 동부 연안 주민 16만명이 대피했습니다. 태풍이 덮친 대만에서는 4명 사망, 실종 1명, 부상 27명 등의 인명 피해와 함께 정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3. 한강서 서핑 도중 물에 빠진 50대 구조

오늘(8일) 오후 1시쯤, 서울 망원한강공원 낚시체험장 부근에서 아들과 함께 서핑을 즐기던 50대 남성 김모씨가 한강에 빠졌습니다. 김씨는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순간 균형을 잃고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분 만에 김씨를 구조했습니다.

4. 아프간 경찰학교서 자폭테러…수십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경찰학교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은 신입 경찰관들 쪽으로 걸어와 이들 사이에서 자폭해, 최소 스무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최소 25명에 이른다고 정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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