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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다음주 반드시 국회 개최"…한국당 오늘 워크숍

입력 2019-05-31 07:58 수정 2019-05-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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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에는 반드시 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갈등으로 국회의 모든 의사 일정이 중단돼 있는데 국회를 열고 추가경정 예산안과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오늘(31일) 워크숍을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워크숍을 열고 6월 임시국회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해찬 당대표는 다음주에는 반드시 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이상의 태업은 용서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음주엔 반드시 국회 열고 개회 즉시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4건을 포함해 8개 분야 25개 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점 법안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확장재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2년쯤에는 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5%로 상승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경제정책 방향은 적절했지만 방법은 고쳐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중장기적인 증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오늘 충남 천안에서 워크숍을 열 예정입니다.

장외 투쟁 성과를 공유하고 국회 정상화에 나설지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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