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 호프타임 > 은 어떤 뉴스인가요?
[강찬호/50대 공감위원 : 네, 어제(20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맥주 한잔 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통 큰 결단, 여당이 하라 > 입니다. 어제 저녁 8시, 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를 위해 서울 한 호프집에 모였습니다. 다들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분위기 좀 보시죠.]
< 여야 3당 원내대표 '호프회동' / 회동 전 >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오늘 제가 맥주값을 내는 날인데 정말 아깝지 않은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국회 문화가 정말 각박해진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되고…]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어제) : 허심탄회하게 모든 걸 다 풀어놓고 희망의 메시지가 나왔으면 좋겠다…]
+++
[강찬호/50대 공감 위원 : 시작 전 분위기는 참 화기애애한데요. 호프 타임이 끝난 후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술집에서 나올 때의 모습 한 번 보시죠.]
< 여야 3당 원내대표 '호프회동' / 회동 후 >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내일 회동 잡힌 건가요? 확실하게 잡힌 상태인가요?) … (조금만 말씀해 주시면…) 서로의 입장 이런 정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거니까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내일이라도 모레라도 계속 만나려는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어제) : 결과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은 좀 역부족이다…]
+++
[강찬호/50대 공감위원 : 맥주 한 잔 마시면서 허심탄회하게 국회 정상화 해법을 찾아보자는 의도로 마련된 자리였던만큼 국회 정상화라는 원론에는 공감했지만, 입장 차는 여전했던 것 같은데요. 꽉 막힌 대한민국 국회, 과연 통 큰 결단은 누가 해야 할까요? 오늘 공감위원님들과 이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이인영·나경원·오신환 첫 호프미팅…김빠진 100분
· 국회 파행 장기화 안 된다는 원론적 합의만 이뤄
· 오신환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역부족"
· 추경안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 간 입장차
· 나경원 "국회 파행…민주당 유감 표명해야"
· 오신환 "주말 지나면 국회 정상화 '가시권'"
· 나경원 "국회 파행 한 달 넘기지 말자는 공감대 나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