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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코드J] 월 300만원 애인알바? 여대생 스폰의 유혹

입력 2012-07-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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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코드J] 월 300만원 애인알바? 여대생 스폰의 유혹


젊음을 무기로 한 여대생과 이를 돈으로 사려는 중년 남성. 이들의 '조건 만남'이 늘고 있다. 여대생과 중년 남성을 연결해주는 스폰 사이트와 카페는 온라인에서 성업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탐사코드J'는 일부 여대생들 사이에서 은밀히 퍼지고 있는 '스폰 문화'를 밀착 취재했다. 취재진은 중년 남성 스폰서로 가장, 평균금액으로 알려진 월 300만 원을 제시하고 여대생과 접촉을 시도했다.

약속 장소에 나온 여성은 지방에서 올라온 모 명문대 4학년 휴학생 박 모씨. 그녀는 집세와 생활비, 등록금 때문에 스폰서를 찾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모씨/명문대 4학년 : 집세 55만 원, 생활비 한 달에 30~40만 원. 등록금도 필요하고 피부관리나 경락이나…]

대기업 임원 면접에서 낙방한 박씨는 외모 가꾸기에 목돈이 필요하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스폰서'가 있다는 건 친구에게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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