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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협력업체 유착 의혹 살펴

입력 2015-07-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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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검찰이 포스코 관련 비리의혹을 수사하면서 2시간 전부터 포스코 서울 대치동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협력업체 간의 거래에서 수상한 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 취재중인 이서준 기자를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이서준 기자, 나와 있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중입니다.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 관련 수사에 나선지 넉달 만입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과 협력업체 간의 유착 의혹에 대한 자료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포스코가 협력업체 등과 진행한 인수합병과 해외사업 관련 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중입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대구와 포항 등에 위치한 동양종합건설 등 포스코 협력업체와 계열사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주말에 분석한 후 이르면 다음주 중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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