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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찾은 박 대통령 "북한 도발 시 가차 없이 대응"

입력 2013-12-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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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최전방 초소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에는 가차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양구군 최전방 초소를 찾았습니다.

북한군 초소와는 불과 3km 이내 거리. 박 대통령은 철책선 순찰로를 직접 따라 이동하면서 우리 군의 경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북한 내부 상황이 심상치 않고,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철저한 안보태세를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만약 (북한이) 도발을 해 온다면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켜야 합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을지부대 신병교육대대도 찾아 훈련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닙니까. 이날 소중한 여러분을 만나러 일부러 오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영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화상 면회 시스템을 통해 훈련병 부모들과 직접 대화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군 부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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