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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김유석 "이혼 하자" 한마디에 안방 초토화

입력 2013-12-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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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김유석 "이혼 하자" 한마디에 안방 초토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 | 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 제작: 디알엠 미디어 / 드라마 하우스)에서 김유석 염정아 부부가 이혼을 결심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매 회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가 드디어 엇갈린 네 사람의 애정 관계가 드러나면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3일 방송된 16회에서 선규(김유석 분)가 송하(염정아 분)에게 이혼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아내 혹은 남편에게 혹시라도 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을 들킬까 여지껏 조심해왔던 네 사람이었지만 더 이상 숨길 마음 없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모두 알게 된 상황.

지난 밤 퇴근길 선규는 송하와 상식(정준호 분) 두 사람이 아파트 공원에서 포옹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 경악을 금치 못했고 충격이 너무 커 가슴 아파했다. 그렇게 선규가 괴로워하던 차 병원에 온 경주(신은경 분)는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달려들어 다시 한번 선규를 당황하게 했고, 그 장면을 목격한 송하와 상식 역시 충격에 빠졌다.

몇 날 몇 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선규는 퇴근하는 송하의 회사 앞으로 찾아가고 오랜만에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꺼내놓고 얘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던 두 사람이 찾은 장소는 다름 아닌 모텔. 오묘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시작한 선 규가 어렵게 꺼낸 첫 마디 "이혼 하자"라는 말을 들은 송하의 놀라는 표정의 엔딩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껏 혹시라도 자신의 아내 혹은 남편에게 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을 들킬까 노심초사 해왔던 이들이 더 이상 숨길 마음 없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모두 알게 된 상황에서 송하 선규 부부가 이혼을 결심, 이 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이 끝나자 네티즌들은 "세상에, 정말 이혼하는 건가요?! 다음주까지 어찌기달려!!", "정말 이혼?!... 헤어져서 서로 원하는 사람끼리 살게 해주세요", "드디어 크로스로맨스가 결실을 맺을 것 같군요! 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후반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처럼, 긴장감이 더해지며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17년 차에 찾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코믹한 상황,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공감 100%의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목 받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 9시 45분 시청자들의 곁을 찾아 가며 2회 연장돼 내달 24일까지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디알엠 미디어/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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