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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당내 국정화 반대 의원들, 자제해달라"

입력 2015-10-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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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당내 국정화 반대 의원들, 자제해달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수도권 비주류 의원들의 국정교과서 반대기류에 대해 "한 번 했으니까, 더이상 하지 않기를 부탁한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직접 설득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민주 정당에서 소수 의원들이 자기 소신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국정교과서는) 교육부에서 확정 고시를 하면 시작된다"며 "찬반은 국민이 판단할 문제이고, 역사교과서 문제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고 국정 교과서 드라이브에 힘을 실었다.

그는 또 야당 의원들이 교육부의 '국정화 비공개 TF' 사무실을 급습한 데 대해 "국회의원들이 그런 짓을 하면 안된다"며 "열심히 일하겠다는 공무원들을 불법 감금하고 범죄자 취급하는 게 국회의원들이 할 일인지 국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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