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고백 "주인공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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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고백 "주인공인 줄…"

입력 2013-08-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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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정준영은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조달환, 최원영, 김현중, 뮤지 등과 함께 출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가수 데뷔 전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 있다는 제의에 응해 출연했던 일화를 전했다

정준영은 "기자 역할이라는 말에 정장을 입고 갔는데 촬영장에 도착해보니 나처럼 정장을 입고 있는 남자들이 무척 많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알고보니 그날 주인공은 엑소(EXO)의 찬열이었다. 속아서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정준영은 소녀시대 '트윙클' 뮤직비디오에서 기자 역할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아무도 몰랐다"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너무 웃겨"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속였던 그 분 후회하고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