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서장훈 결벽증 고백 "예민한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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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서장훈 결벽증 고백 "예민한 건 사실"

입력 2013-08-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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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서장훈이 결벽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있으면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피해가 크고 타격을 많이 입게 된다. 루머들이 그 친구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았다.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혼 사유가 혹시 (서장훈의) 결벽증이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깔끔하고 예민하다"라며 일부 인정했다.

그는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무릎팍도사 서장훈 등장에 네티즌들은 "무릎팍도사, 서장훈 편 시청률 올랐네" "무릎팍도사, 서장훈 루머 해명 뻔한 레퍼토리" "무릎팍도사 서장훈, 인간적인 면이 돋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