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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쌍용차 최대주주에 퇴직근로자 재고용 당부

입력 2014-01-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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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쌍용차 최대 주주 마힌드라 그룹 회장을 만나 퇴직 근로자의 재고용을 당부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어젯밤(17일)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났습니다.

마힌드라 그룹은 쌍용자동차 지분 72%를 보유한 최대 주주.

이런 만큼 박 대통령은 고용확대를 부탁하면서 특히 퇴직근로자의 재고용 노력도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이런 당부에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 무급휴직자들 최근 모두 복직"시킨 점을 강조하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쌍용차의 생산 확대를 위해 4년간 1조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박 대통령에게 밝혔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ICT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우리 벤처기업들이 인도 진출을 위해 개최한 IT박람회에 참석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걸로 인도에서의 세일즈 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나흘 간의 인도 국빈방문을 마쳤습니다.

오늘 밤엔 두 번째 방문지 스위스에 도착합니다.
{ 영상취재
박세준
영상편집
임인수 }

인도 뉴델리에서
JTBC 남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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