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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화제, 개막작은 마이클 무어 '다음 침공은 어디'

입력 2016-05-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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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환경영화제가 내일(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축제에 들어갑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이번 주 극장가 소식,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13회를 맞은 서울환경영화제가 내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올해는 세계 40개 국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 85편이 관객을 만납니다.

개막작엔 미국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음 침공은 어디'가 선보입니다.

무어 감독은 직접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종 사회 문제를 유쾌하게 꼬집으면서 대안을 모색합니다.

김기덕 감독이 국내 개봉을 거부하면서 화제가 된 영화 '스톱'도 2차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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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홍길동.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사립탐정이다.]

정체 불명의 배경 속에서 어머니를 죽인 원수를 쫓는 홍길동.

20년 만에 원수의 사는 곳을 찾아냈지만 이미 누군가에게 납치된 뒤였고, 원수의 두 손녀를 데리고 실마리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던 중 비밀 조직과 마주친 홍길동은 거대한 음모와 맞서 싸웁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만화 같은 캐릭터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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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묻힌 공룡 화석을 찾아 광활한 사막에서 작업 중인 공룡 박사들.

난데없이 거대한 공룡이 등장하더니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주위를 돌아다닙니다.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다이노X 탐험대'는 생생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공룡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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