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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뉴욕 한복판서 차량 돌진…20여명 사상

입력 2017-05-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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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거리에서 차량 1대가 보행자들에게 돌진해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1대가 걷고 있던 행인들을 덮칩니다.

활기를 띠던 거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여성 1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을 포함한 22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는데, 술이나 약에 취해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뉴욕에 사는 26살 남성으로 2번의 음주운전 기록 외에는 테러와 관련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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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톨루카에서 자가용 소형제트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는 근처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는데 안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모두 숨졌습니다.

추락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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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입니다.

공사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최소 22명이 부상당했는데요.

군인과 경찰, 소방관 수백 명이 출동해 잔해 속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는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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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두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위중에 희생된 사망자들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가 환한 촛불로 채워집니다.

베네수엘라에선 지난달 1일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어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열린 겁니다.

세계 인권단체들과 야권은 베네수엘라 경찰이 시위대에 지나친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선 반정부 시위로 혼란한 틈을 타 폭동과 약탈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브라질에 난민 신청을 한 베네수엘라인은 3375명으로 전년 대비 9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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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기가 촛불을 꺼뜨리고는 방방 뛰며 기뻐합니다.

놀라운 건 입이 아닌 축구공을 발로 차 정확히 촛불을 껐다는 겁니다.

미국에 사는 올해 2살, 코빈 잭슨입니다.

평소에도 깜짝 놀랄 만한 묘기 동영상을 자주 공개해 이미 SNS상에서 인기 스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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