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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논란의 중심에 선 남재준, 그의 운명은

입력 2014-03-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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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정한 오늘(11일)의 인물은 지금 한참 고뇌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남재준 국정원장입니다.

박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남재준 원장은 참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습니다.

대선 댓글 개입 의혹부터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그리고 채동욱 검찰총자 낙마까지.

항상 국정원이 그 중심에 있었는데요.

야권에서 '남해박사'라는 구호가 나올 정도로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줄기차게 요구됐습니다.

자, 그럼에도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외부개혁의 칼날도 피해가는 듯 했던 남 원장.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조작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엄정수사를 지시했죠?

검찰이 곧장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여당도 하나둘 등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육사생도 3학년' '남순신'

강직한 성격 탓에 붙은 별명들로 취임 초부터 화제가 됐는데요.

이번 위기에선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오늘의 인물 남재준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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