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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정부 공급' 이틀째…주유소 곳곳서 혼란

입력 2021-11-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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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주유소 100곳에 어제(13일)부터 요소수 180만 리터를 공급한 가운데, 일부 주유소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주유소가 기름을 넣는 소비자에게만 요소수를 판매하는 등, 꼼수 영업을 한다는 불만이 온라인상에 제기됐습니다.

또 정부가 품귀 사태 전과 달리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혼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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