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연비·가격 부담↓…소형 SUV 10대 중 7대는 '가솔린'

입력 2017-12-28 09: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소형 SUV가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디젤보다는 휘발유 차량들이 인기입니다. 연비 걱정도 덜하고, 가격도 저렴해서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소형 SUV 스토닉입니다.

최근에는 디젤 연료뿐 아니라 가솔린 모델도 선보였습니다.

가솔린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입니다.

[이우성/기아자동차 과장 : 현재 65%에 이를 정도로 (가솔린 모델)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에 출시하게 됐습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 인기가 높은 것은 무엇보다 가격 차이 때문입니다.

디젤 모델과 비교하면 200만원 가량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 연비 걱정도 대형차에 비해 덜합니다.

이렇다 보니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퉈 가솔린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주력 소형 SUV 모델인 코나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쌍용차와 한국GM도 시장의 선호도에 맞게 일찌감치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티볼리와 트랙스도 판매되는 차량 가운데 10대 중 7대가 가솔린 모델입니다.

전문가들은 싼 가격과 조용한 승차감까지 더하면서 당분간 소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검찰, 'MB 친형' 이상은 다스 회장 등 무더기 출국금지 검찰, 다스 전 경리팀장 소환…120억 비자금 수사 속도 '드론 택배' 현실로…사무실·집에 '입체 주소' 부여한다 애플사 '고의로 성능 저하' 인정…국내 집단소송 전망은?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공장 조건부 승인…차기 국내투자 '약속'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