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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모두를 당황시킨 유니폼 사태의 전말은?

입력 2017-02-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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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반팔을 입고 있는데 나홀로 민소매?

모두를 당황시킨 유니폼 사태의 전말은?

대한항공 3:2 한국전력
프로배구 V리그(2월14일)

한창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1쿼터. 그런데 이상한 점이 보입니다

한국전력의 세터 강민웅 선수가 팀 동료들과는 다르게 홀로 민소매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인데요

이를 알아차린 박기원 감독이 감독관에게 항의를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없다며 감독관은 경기를 재개하지만 몇 분 뒤 KOVO 측 관계자가 이를 문제삼아 결국 경기가 중단되고 맙니다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에는 '같은 팀 선수끼리는 동일한 색과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고 명시 돼 있습니다

알고보니 원정유니폼으로 잘못 가져온 강민웅 선수가 미등록된 유니폼을 빌려 입은 것인데요

20분 넘게 지연된 경기… 결국 강민웅 선수는 부정선수로 간주돼 퇴장당합니다

또한 강민웅 선수 투입 후 점수가 무효처리 되어 14대12에서 14대1로 점수판이 바뀝니다

결국 이 사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던 박주점 경기감독관에게 '시즌 아웃'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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